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옐로시스(Yellosis, 대표 탁유경)는 스마트 토일렛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인 ‘Cym702 Seat(가정용 스마트 토일렛)’와 ‘Cym702 Circle(공익용 스마트 토일렛)’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력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CES 혁신상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 기술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가정에서 매일 얻어지는 소변을 자동으로 측정 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토일렛 ‘Cym702 Seat (심702 시트)’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에서 수상했고, 공공 화장실에서 간단히 소변 속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토일렛 ‘Cym702 Circle (심702 서클)’은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인간 안보를 위한 제품(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2개 제품으로 3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탁유경 대표는 "가정/사회에서 가장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중요한 건강 신호들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인 화장실은 건강 관리를 위한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Cym702' 스마트 토일렛 제품은 소변검사 결과를 통해 건강 항목의 추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두 제품을 통하여 가정에서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도 건강관리에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되었다. 이 부분이 이번 CES2024 혁신상 평가 위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측정 기술 확보 및 스마트한 건강 관리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활발하게 개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 양성광)의 패밀리 기업인 옐로시스는 측정 기술의 고도화 및 검출항목의 확장등을 위하여 KBSI 연구진들과(서울센터 나상희박사팀)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모니터링의 핵심적인 지표발굴을 통한 글로벌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ym702 Seat는 화장실 내 변기에 간단히 설치하여 사용하는 스마트 토일렛이다. 기존의 소변 검사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병원을 방문해야 하므로 검사 접근도가 낮지만, Cym702 Seat는 일상 속 가정 내 화장실에서 평상시처럼 소변을 보면, 채취부터 검사까지 자동으로 진행되고 결과는 곧바로 앱으로 확인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Cym702 Circle은 공공 화장실에서도 누구나 건강의 주의 신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용 스마트 토일렛이다. 소변 내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여 정상 수치 이상의 값이 측정될 시, 자동으로 빨간색 불빛을 나타내므로, 누구나 당뇨 주의 신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옐로시스는 오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CES2024에 참여하며 부스는 Tech West, Venetian Expo, Hall G, Eureka Park, Samsung C-lab, Booth No.61511 이다. 부스 방문 시 소변 검사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인 ‘Cym702’의 전 제품(Cym702 Boat/ Cym702 Seat/ Cym702 Circle)을 전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