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3기 링크페이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2020년도부터 매년 다른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5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걸게 되었다고 밝혔다.
링크페이스의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은 안구 건조를 지능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눈 관리 솔루션인 ‘MoistPod for Eyes’로, 수상 부문은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이다.
‘MoistPod for Eyes’는 세계 최초로 비접촉 센서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위생적으로 사용자 눈의 수분 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 상태에 맞게 눈을 촉촉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링크페이스의 이전 CES 혁신상 수상작으로는 2020년 아동 난청 예방 헤드폰 'Dear', 2021년 호흡·심전도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는 'BioNeckband', 2022년 귀 습도 관리 웨어러블 'DearBuds SE' 및 2023년 반려동물용 습도 조절 귀 제습기 'DearBuds PE'가 있다.
링크페이스 임경수 대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 사용 확산으로 인해 우리의 눈은 하루종일 혹사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사람들의 컨텐츠 시청 시간과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급증, 장시간 디지털 컨텐츠를 시청하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쉽게 유발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번 혁신상 수상작인 ‘MoistPod for Eyes’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눈 질환을 사전 예방하여 건강한 눈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줄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매년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CES혁신상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링크페이스의 혁신 기술이 우리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CES 혁신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좋은 사례”라며, “우리 센터도 링크페이스가 글로벌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링크페이스는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CES 2024 전시에 참여하며 부스 번호는 No.55347이다. 부스에서는 링크페이스의 CES 혁신상 수상작인 ‘DearBuds SE’, ‘DearBuds PE’ 그리고 ‘MoistPod for Eyes’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MoistPod for Eyes’는 Hall D, Booth No.56332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