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내지 않아도 기부는 가능했던 PEF
시간을 돌려 국내 PEF 도입 20년, 사모펀드를 둘러싼 논쟁이 또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 편에서는 사회 공헌이 또다시 PEF의 위기 돌파 전략으로 등장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홈플러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더 이상 산업 자본의 금융 지배가 아닌, 금융 자본의 산업 지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이야기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두 가지 논란 모두 동북아 최대 PEF를 내세우는 한곳에서 만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를 이끄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25년 전 칼라일에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논란을 절묘하게 피해갔던 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