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펀드(Search Fund)를 알아보자 (1)
유명 팟캐스트이자 유튜브 채널인 My First Million에 소개되며 유명해진 EggCartons의 이야기는 사실 대표적인 서치펀드의 인수 성공 사례입니다. EggCartons는 2016년 하버드 MBA를 졸업한 사라 무어가 서치펀드를 시작, 1년 반 동안의 물색 과정을 거쳐 2017년 12월 인수에 성공, 이후 지금까지 경영을 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외부 투자 없이 사업을 전개하는 부트스트랩, 그리고 월 천만 원 벌기와 같은 키워드들이 유행하면서 EggCartons과 같은 사례도 '무일푼으로 기업 인수', '30대에 계란 포장지 팔아서 500억 매출 기업 오너'와 같은 키워드들이 먼저 주목을 받게 되지만 실제로 이러한 사례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치펀드의 방법론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